오늘 하교시간이였다. "아이구 추워!" 모든 아이들이 외쳤다. 그 이유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얼어버릴 것 같다.' 라는 표현을 쓴다. 오늘 과학시간에 교과서에서 '얼어버린 맘모스 화석'을 보았는데 혹시 나도 너무 추워서 얼어버린 은우 화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웃긴 생각도 했다. 하늘은 구름도 적고 맑았는데, 추운바람은 어울리지 않았다. 내가 바람보더 숨이 더 길다면 바람도 날려버리고 싶었다. 갑자기 추워지니까 감기에 걸리는 사람고 많아질 것이다. 또, 길거리의 노숙자는 아마 얼어죽을 수도 있다. 추워짐을 느끼면서 나는 '아, 두꺼운 옷을 내놓아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벌써부터 겨울 준비를 하는 나, 그리고 세상 사람들...
다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 빨리 보일러를 틀어야 겠다. 아이구 춥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