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8일 월요일

학부모 초청 수업(박은우)

오늘은 학부모 초청 수업을 했다. 우리는 아주 특별한 장소에서 했다. 그 장소는 바로 '모둠학습실' 이었다. 노트북 컴퓨터가 아주 여러대가 있어서 정말 우리 광주송원초등학교가 더욱 더 자랑스럽게 여겨졌다.ㅋㅋ 드디어, 엄마들이 많이 오셨다.
우리 엄마가 제일 먼저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 하윤이 엄마께서 제일 먼저 오셨다. 이제 선생님이 수업을 시작하려고 하셨다. 그래서 엄마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려고 했더니 없었다!! 나는 순간 심장이 벌떡벌떡 뛰었다. 왜냐하면 우리엄마는 나랑 오기로 꼭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하늘이가 괜찮을 거라고 위로해 준 덕분에 그냥 수업을 계속 했다. 그러다가, 진영이가 발표를 할 때 잠깐 엄마들을 봤는데 우리 엄마께서 빙그레 웃고 계셨다. 너무 좋았다.
오늘 학부모 초청 수업은 매우 잘 한 것 같다! 다음에는 엄마께서 없든지, 계시든지 상관 쓰지 않고 원래대로 수업을 편안하게 하도록 할 것 이다.

댓글 2개:

누구나 :

ㅋㅋ 고마워 나 칭찬해주어서 그리고 다음에도 엄마가 안오신다고 걱정하지마. 알라뷰

누구나 :

은우야, 엄마가 없던지, 있던지가 아니라 엄마께서 계시던지, 계시지 않던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