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9일 목요일

체육시간에...(४११७,이동현)

오늘 체육시간에는 청, 백군으로 나누어서 미식축구(?)같은 게임을 하였다। 처음에는 우리 팀 윤종이가 한 골을 넣었는데, 그 뒤로 수호가 청팀에서 골을 넣었다। 그래서 1대1으로 동점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모두 열심히 하는데, 가끔씩 보이지 않는 반칙들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체육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이다। 게임을 계속 쭉 진행을 하다가, 우리 백팀이 청팀골대 주변에서 패스를 하면서 골을 넣을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하지만, 청군은 갈수록 힘이 나나보다। 수호가 공을 빼앗아, 백군에 수비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틈을 타서, 전속력으로 달렸다। 아무도 청백계주인 수호를 따라잡지는 못하였고, 골키퍼인 녹연이도 혼자서 수호를 막아내지 못하였다। 결국, 마지막에 우리 백팀이 청팀에게 점수를 내 주며, 2대 1로 막을 내리고, 수호와 수헌이가 협동을 하였는데, 둘이 협동을 하니까 정말 환상적이었다। 나는 반대팀인 백팀이었지만, 칭찬을 안 할 수 없었다। 수호는 정말 운동을 잘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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